카자흐스탄 외채 1300억 달러에 이르러
2012년 3월 31일 기준으로 카자흐스탄 총 외채가 129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사실은 "카자흐스탄 국립은행" 대표 그레고리 마르첸코가 Profinance.kz 사이트에서 열린 온라인 회의 중 밝혔다고 텡그리뉴스에서 보도했다. 마르첸코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정부와 국립 은행의 부채는 전체 부채의 4%인 52억 달러였다.
카자흐스탄 제 2 금융 은행과 카자흐스탄 개발 은행의 외부 부채는 전체 11%인 148억 달러였다. 결과적으로 총 부채 84.5%인1093억 달러는 다른 분야였다. 기타 부문에서 진 부채 중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직접투자와 카자흐스탄으로의 투자로 이루어진 이른바 "기업간 부채"가 58 퍼센트를 차지했고 (634억 달러, 총 외채의 49%), 나머지 부채는 42 % (458억 달러, 총 외채의 35,8 퍼센트) 기록한다. 또한, 석유.가스 관련 대형 사업들을 추진하는 외국 기업들의 부채가 기업간 부채의 76%를 차지했다. (481억 달러, 총 외채의 37,2 퍼센트)" 고 국립은행 대표는 전했다. 한편, 금융 안정에 있어서는 외채의 양 그 자체보다는 그 변제기와 채무자의 채무 이행 능력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지적된다. 가장 위험도가 높은 채무는 국가의 직, 간접적인 채권에 속하는 부채들이다. 여기에는 국채, 국가에서 보증한 부채들, 그리고 은행 부서와 국가 기관들이 진 빚이 포함된다. 마르첸코는 "올해 말까지의 전체적인 추세에 관해서는 은행 부채의 감소, 그리고 석유 탐사 및 채굴 계획들의 실현 밎 카자흐스탄 산업화 계획으로 인한 국채와 기타 부문 부채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2012년 3월 31일 기준으로 기업간 부채를 제외한 총 외채는 국가 GDP의 34%를 차지했다. 이것은 국가의 장기적 채무 이행 능력 측면에서 봤을 때 위험도는 그다지 높지 않음을 말해 준다."라고 덧붙였다. Tengrinews 번역제공: 케이 프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