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따우 Cc 가 4월 15일 개장됐다.

올해 싱글 진입을 목표로 하는 K 모 선수는 개장 첫날부터 "감 잡으려고" 연습에 열중이다.

클럽하우스를 재건축하느라 샤워도 못하는 등 다소의

불편함은 있지만 골프 매니아들에게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클럽측에서는 남자 캐디를 모두 해고하고 여자 캐디만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캐디에게 직접 캐디피를 준 것과는 달리 프런트에서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바꿔 상대적으로 수입이 줄어들어 현재 캐디로 일하려는 숫자는 12명에 불과하다.

캐디 교육도 문제다. 개장 첫날 마지막홀 라운딩후 선수가 던진 클럽을 "던졌다"고 챙기지 않는 캐디가 있었다.

홀 주변에 잡목들도 없애고 7번홀 벙커도 줄이는 등 골프장이 새로워지려 노력하는 것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