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자흐, 미래 에너지 산업 본격 시동
작성자 카작불곰
작성일 18-05-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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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중앙아시아 핵심국가 카자흐스탄이 미래에너지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진포름 등 현지매체는 전날 국제노동절이자 카자흐 국민 단결의 날을 맞이해 카자흐 서부 망기스따우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됐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라릐 투그좌노프 주지사는 «이 프로젝트는 «비즈니스 로드맵 2020»에 따라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완공됐다.»며 «카자흐 자국 내에서 생산한 태양전지판으로 건설된 최초의 태양광 발전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발전소의 전력용량은 2MW로 연간 3500kw의 전력을 생산한다. 규모는 8000개 이상의 태양광 판넬에 39줄이다. 바띄르 무나이린스끼 지역에 건설된 이 발전소는 36Hr에 약 370만 달러가 투입됐다. 자연친화적인 이 발전소의 전력은 인근 300가구에 공급된다.
이는 카자흐 녹색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설 중 하나다. 한편 인근 쿠륵 카라키안 지역에는 식수 공급 부족해결을 위해 1200만 달러를 투입해 2020년까지 5만 입방미터 규모의 담수플랜트 사업에 착수했다. 이는 악타우, 제틔바아, 무나이퓌 및 좌나오젠 지역에 담수 공급계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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