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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맛집 동탄맛집 3곳 직접 가본 솔직 후기 (소곱창 포함)

작성자 백프로
작성일 26-09-18 00:3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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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서 밥 먹을 데를 찾다 보면 선택지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신도시라 체인점은 넘치는데, 개인적으로 다시 찾게 되는 곳은 몇 군데로 좁혀지더군요. 최근 두 달 사이에 다녀온 동탄2 쪽 식당 세 곳을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소곱창이 땡기는 날 갔던 곱불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11시까지였고, 일요일은 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대기 두 팀이 있었어요. 2인 기준 곱창 모듬 한 판에 볶음밥까지 먹으니 4만 원대 중반이 나왔습니다. 간이 세지 않고 잡내가 적어서 소주 없이도 끝까지 먹을 만했어요. 다만 환기가 아쉬워서 옷에 냄새가 좀 뱄습니다. 이건 거의 모든 곱창집이 비슷하니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닙니다.

브런치 쪽으로는 장지천 산책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맨션1102가 기억에 남습니다. 큰길에서 한 블록 들어가 있어서 지나가다 발견하기는 어렵고, 저도 지인 얘기를 듣고 찾아갔습니다. 주말 오전 11시에 갔더니 창가 자리는 이미 다 찼고 안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에그베네딕트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2만 원 안쪽으로 나왔습니다. 동탄 브런치 치고 가격이 무리하지 않다는 게 제일동탄맛집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조리 시간이 20분 넘게 걸려서 급할 때 가는 곳은 아닙니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퐁실퐁실에서 먹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25분 정도 기다려야 나오는데, 그 사이에 폭신한 게 식감이 확실히 달랐어요. 기본 수플레 한 접시에 음료까지 하면 2만 원대 초반. 커플이나 친구랑 수다 떨며 기다리기 좋은 분위기였고, 혼자 가면 조금 어색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뒤쪽에 몇 대 자리가 있는데 주말엔 거의 꽉 차 있었어요.

세 곳 다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소곱창은 저녁 약속이 있을 때, 브런치는 주말에 늦게 일어난 날, 수플레는 디저트가 당기는 오후에 쓰기 좋은 조합이에요. 동탄2 쪽에서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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